종합 6위 달성 의지 다져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이 종합 6위를 목표로 D-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1천500여명의 충북선수단은 종목별 합동훈련 및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7월부터 8월까지 취약부분 보완 및 기술연습, 8월부터 9월까지 상대팀 전력분석 및 실전을 겸한 대회출전 등을 통해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맞춰 최상의 경기력 상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하계강화훈련 기간 동안 투기종목 선수들은 타 지역 선수들과 연습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기록 및 단체종목 선수들은 전지훈련을 실시하여 현지경기장 적응에 나선다.

지난 3월부터 진행중인 종목별 전국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전 종목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목표인 종합 6위 달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체육회는 종목별 전국대회결과를 토대로 전력분석 자료를 작성해 7월 중 전무이사 회의를 개최해 경쟁 시·도 선수단 전력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고, 종목별 목표달성 계획수립 및 우수선수(팀)중점관리 등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훈련비를 지원, 7월부터 8월까지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기간 종목별 경기력 점검과 훈련 간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목표인 종합 6위를 달성해 충북도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종목단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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