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스마트헬스케어VR사업단(단장 안택원)은 30일 ‘2022년 스마트헬스케어VR사업단 참여기업 및 유관기업 밋업 행사‘를 진행했다. (단체사진)

‘밋업’이란, 분야별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 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교류행사를 뜻한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육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VR/AR 등 디지털 교육 플랫폼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투자 및 생산이 확대되고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스마트헬스케어VR사업단에서는 효율적인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VR 비대면 교육 콘텐츠의 개발 가속화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중심 보스턴에 버금가는 베이오헬스 클러스터 및 바이오 인력 양성의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이번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 두정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기업은 물론 유관기업까지 초청해 ㈜CMG, ㈜P&S프로덕션, ㈜레드골프, ㈜아이에어, ㈜위더스텍, ㈜에이프리카, ㈜레오플, ㈜엑스큐브, ㈜하스피, ㈜코가로보틱스, ㈜브이알카버, 세한코퍼레이션, 정코스메틱 등 13개 회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기업별 소개 및 사업 진행현황을 공유했다.

행사를 개최한 스마트헬스케어VR사업단 안택원 단장은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재 확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밋업 행사를 통해 기업들이 경쟁적인 관계를 넘어서서 협력적인 관계로 전환할 수 있는 동시에 정보 교류 및 인적 교류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출범한 대전대 스마트헬스케어VR사업단은 헬스케어 VR/AR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 또는 관련 분야 시장에 진출 계획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임상 시험을 지원하고, 의료분야 인허가 관련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등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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