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매주 토요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초실감 콘텐츠 사업인 ‘메타버스로 떠나는 가상여행’ 프로그램을 이번 달부터 오는 8월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초실감 콘텐츠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시대에 발맞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VR과 AR을 활용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VR체험학습 등 메타버스 관련 교육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학교, 80학급 1천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방학 중(7월 셋째주~ 8월 말)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하도록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며, 맹동혁신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 총 21회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헤드셋을 활용한 VR체험 △3D 카드보드 만들기 수업 △4차산업과 관련된 레고위두 2.0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eu mseong.go.kr) 또는 전화(☏043-871-3152)로 문의하면 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무더운 여름 가상현실로 떠나는 메타버스 체험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우리 아이의 교육환경을 위해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시대를 살아갈 자녀를 위해 메타버스 교육에 꼭 한 번씩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