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수도권 등 대형마트에 150t 납품 예정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 대표 농산물인 서산6쪽마늘과 서산 감자가 주 출하기를 맞아 대도시 소비자 공략을 본격화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도시 농협유통센터와 직거래장터,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판매에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서산6쪽마늘과 감자, 50여t을 납품했고 7월 말까지 150t 이상을 납품할 것으로 보인다.

납품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양재, 고양, 세종, 대전 등 대도시 농협물류센터에서 서산6쪽마늘 특판전을 연다. 현재까지 약 10t의 마늘을 납품했다.

지난 23일 열린 서울 강남구청 직거래장터에도 1t의 서산6쪽마늘을 납품해 완판했다.

또 26일에는 이마트에브리데이에 6t, 30일은 안성 농협물류센터에 3t의 마늘을 납품키로 했다.

감자는 6월까지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에 추백, 조풍 품종 약 33t을 납품 중이며, 수미 품종의 추가 납품도 협의 중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6쪽마늘과 감자 등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확대를 통해 우수성을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산 중앙호수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서산6쪽마늘, 팔봉산 감자 등 농산물 직거래 특판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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