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상촌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상촌경로당이 지난 25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상촌경로당은 시비 1억원 등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낡고 오래된 기존 마을경로당을 철거하고 지상 1층 연면적 126.12㎡로 할머니 방, 할아버지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방송실 등으로 신축됐다.

이재은 상촌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준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이 노인들의 편안한 쉼터뿐 아니라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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