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2022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군 재무과  김예지 주무관(33·사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이번 연구 발표대회에서  ‘시루섬의 기적, 세수 증대의 기적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과제를 발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주제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사업이 향후 가져올 낙후지역 경기 활성화와 관광 수입 증대 효과에 대한 내용이다.

2023년 완공되는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사업은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단양역 앞 5번 국도와 시루섬을 또 반대편인 단성, 대강, 적성 등 남부지역을 잇는 생태 탐방교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김 주무관은 “1972년 대홍수 이후 50년간 접근할 수 없었던 시루섬에 기적의 다리가 놓인다면 연간 90억 원의 자체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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