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화합대회 개최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지난 24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관내 357명의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대강화를 위해 제4회 이·통장한마음 화합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보령시지회(회장 박종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기관·단체장, 보령시 이·통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행사에 이어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화합체육대회 및 노래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시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는 2019년 제1회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축소 개최된 뒤 3년만에 이·통장들의 유대강화 및 사기진작에 도움을 주기위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오천면 조종호 오포2리장이 충남도지사상을, 주산면 임경식 주야1리장 등 8명이 보령시장 표창을, 청라면 이선구 의평1리장 등 4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박종환 전국이통장연합회 보령시지회장은 “3년만에 보령시 이통장들이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과 시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하신 이·통장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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