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가 2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학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솔루션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솔루션팀은 경찰을 비롯해 지역 내 각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가정폭력 및 아동·노인·장애인학대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인 보호·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는 새로 구성된 통합솔루션팀 전문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회의 안건에 대한 보은한양병원, 보은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8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효풍 경찰서장은 “주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이로써 위기가정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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