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유도·휠체어펜싱 등 금메달 잔치

지난 18일부터 전북 전주 우석고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3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정종욱, 정숙화, 황현 선수, 원재연 감독(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전북 전주 우석고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3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정종욱, 정숙화, 황현 선수, 원재연 감독(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지난 주말 각종 국내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휩쓸었다.

신의현은 지난 17∼19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수변도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2년 항정우아시안게임 선발전’과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신의현은 H5 남자 60㎞ 개인도로에서 1시간41분43초로 1위를 기록했으며, 개인도로 독주 20㎞에서도 34분55초로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도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북 전주 우석고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3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해 정숙화, 정종욱, 황현 등 참가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5회 오픈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박천희도 메달소식을 전했다. 심재훈은 사브르A, 에페A, 플러레A에서 모두 1위를 하며 3관왕을 달성해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박천희는 남자 플러레B에서 금메달과 사브르B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메달을 획득해 세종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계속되는 대회에 출전해 부상당하지 않고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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