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콘텐츠 누리집에 탑재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교육 기회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 초·중·고 개정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교육 도입이 예고됨에 따라 올해 초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 가능한 17차시 분량의 초등 SW·AI교육 수업 지원 콘텐츠를 자체 개발했다.

수업 지원 콘텐츠는 초등 5~6학년 실과 내 소프트웨어 교육 시간에 인공지능 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알고리즘 △SW코딩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인공지능 윤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콘텐츠를 교사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 탑재했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이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0명 이상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학교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학교에 보내주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만족도 분석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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