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디자인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디자인 컨설팅은 학교와 지역 연계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사회 대비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 컨설팅은 지역 고등학교 교원이 중학교로, 중학교 교원이 초등학교로 찾아가 진로 설계와 상급학교 안내를 하는 내용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진로디자인 컨설팅은 △진로 희망, 적성, 학생 수준에 따른 진로 안내 △지역 맞춤형 진로설계 지도에 따른 진로 설계 안내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 안내 등을 주제로 한다.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3학년 각 학급별로 진로디자인 컨설턴트(교원 총 300명)가 찾아가, 도교육청이 현직교사들과 함께 개발한 진로디자인 워크북을 교재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컨설팅 후 학생 만족도 조사를 하고 운영학교 결과 보고서를 통한 사업평가를 오는 12월까지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초·중·고 지역 연계교육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를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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