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지난 14일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금성백조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대전 서구 용문동 거주 국가유공자 주택 대문 보수와 노후 샷시 교체 등을 했다.

특히 주택 담장은 곳곳에 균열과 파손이 된 상태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일부 철거 후 새로운 담장을 설치했다.

국가유공자 한상국씨는 “몇 년 전부터 담장이 언제 무너질지 모를 정도의 균열로 걱정이 많았는데 담장을 새로 설치해줘 마음이 한결 편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잘 사셨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이므로 시민 모두가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성백조는 대전지방보훈청,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함께 올해 국가유공자 3가구를 선정 노후주택 무료보수 봉사활동을 하는 등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64세대를 지원해왔다.

금성백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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