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재난분야 특교세 10억 확보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상반기 재난분야 특별교부세 10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재해문자전광판 설치(8억원) △하천구역(금강) 출입 자동차단시설사업(1억원) △습염식 제설장비 설치(1억원) △가뭄대책비(5천만원)이다. 시는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하천구역(금강) 출입 자동차단시설사업 추진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금강보행교 내 출입을 통제하고 재난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심각해지는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양수장 정비, 대형 관정 유지관리 등에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