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제조환경관리자 훈련생 모집
교육비 전액 무료…생계비 지원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오는 19일까지 취업을 원하는 도내 소상공인,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바이오헬스(생명건강) 물류·제조환경관리자 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충북지역 거주중인 폐업(3년 이내) 또는 폐업 준비중인 소상공인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 도민(충북도 거주자) △교육 수료 후 3개월 이내에 취업을 희망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물류·제조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과정은 오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총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은 바이오헬스 분야(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기초 직무교육, 물류관리·제조환경관리 직무 이론 및 실습교육, 취업 전략 특강,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련 분야 교수와 기업체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맞춤형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교재와 교육훈련비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중식 제공 및 통학 편의를 위한 청주-오송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뿐 아니라 교육 이수시 최대 1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이 끝난 후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분야 기업 취업 알선 등 사후관리도 지원될 예정이다. 교육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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