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가정 5가구 보금자리 새단장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이순분) 회원 50명은 지난 11일 취약가정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현지 사전방문을 통해 선정된 지역 내 취약계층 다섯 가구에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했다.(사진)

이날 직장회원들은 업종별 전문기술과 재능기부 능력으로 편성된 5개조로 도배 장판 교체·전기 절약형 LED 전구 교체·집주변 환경정리 등 다양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집수리 수혜를 받은 홀몸노인 등 취약가정들은 “집이 오래 돼 여기저기 고장이 났지만 형편상 어려움이 있어 고치지 못했다”며 “새마을가족들의 집수리 봉사로 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말끔해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새마을직장협의회 이순분 회장은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하고자 매년 취약가정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처럼 어려운 가운데도 열심히 살아가는 취약가정 응원과 청주시 공동체 활동 복원에 새마을단체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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