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안진순)이 아름동(동장 여상수)과 농번기를 맞이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을 도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극심한 가뭄, 인력수급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배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강면 관계자 14명과 아름동 관계자 15명은 부강면 금호리 소재의 농가를 찾아 배 봉지 씌우기 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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