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지원 집중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은 도·지역교육청 직원, 지역내 학부모 회장 등 3~5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단이 지역에서 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학부모 교육과 동아리 활동, 예산 사용 방안 등을 안내한다.

도내 10개 시·군별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학교 학부모회 회장 총 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은 지난달 11일 보은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진천까지 총 11회로 운영 중이다.

주요내용은 △학부모회 운영 우수학교 사례 발표 △학부모회 사업 운영 관련 질의응답 △학부모정책 및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제고 방안 의견수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학교 학부모회 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 및 학부모교육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학교자치역량강화사업 중 필수사업으로 도내 전체학교에 학부모회 자치활동 활성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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