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는 8일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 아이코리아 충북도지회와 함께 도·시군 교류 사업으로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을 진천군여성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류사업은 매년 도·시군 여성단체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문화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이주여성 20여명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서로 멘토·멘티로 활동하며 정성을 다해 만든 열무김치를 여성단체 결연 독거어르신과 소외된 이웃 50가구에 전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

올해는 특히 충북도 여성단체협의회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의 기획 사업으로 한국문화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열무김치 담그기’ 활동도 가졌다.

최영숙 회장은 “도·시군 여성단체 간 교류 문화 사업을 통해 단체 간 네트워크가 강화는 물론 우리지역 소외계층 나눔 사업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였다”며 “지역 소외 가구를 위한 지원 및 프로그램 제공의 폭을 확대키기 위해 진천군여성단체의 외연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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