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장에 김동회 교수 선임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7일 아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위원회 인선 결과와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박경귀 민선8기 아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7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인선 및 구상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박경귀 당선인은 “아산의 현안과 시민의 민생 문제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시정 업무를 인수하고 새로운 아산의 시정 과제들을 철저히 수립할 계획”이라며 “아산시장직 인수위를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로 명칭 및 발족해 아산발전과 시민의 민생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당선인은 “인수위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실무 중심의 인수위원들로 구성, 세대 및 성별을 아우르는 정책을 폭 넓게 담아내게 될 것”이라며 “오는 10일 출범식 및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아산시장직 인수 업무에 착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당선인은 “집무실도 인수위 사무실 내 함께 준비해 인수위원들과 소통하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시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인수위는 인수위원장 및 부위원장과 4개 분과(기획행정·문화복지·경제농산·건설환경 분과) 등 15명으로 구성, 위원장에 김동회 현 호서대 기술경영대학원 초빙교수와 부위원장에 김흥삼 전 아산시청 국장을 인선했다.

이어 각 분과는 각 3~4명의 인수위원들로 구성한데 이어 별도의 자문위원들과 실무위원들이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