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署, 야외 캠핑장 몰카 설치 단속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서장 김기영)는 오창읍 야외 캠핑장에 이어 내수읍 야외 캠핑장 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단속(사진)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계 휴가철 대비 야외 관광지 불법촬영 예방 활동의 일한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 청주시청 여성가족과가 참여해 각 시설 점검 및 불량 시설에 대해 환경 개선 권고 등도 함께 이뤄졌다.

김기영 서장은 “사회적 약자의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업 체제를 유지하면서 성범죄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