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6%… 입주업체 지난해比 162곳 늘어

충남도의 올해 3분기 산업단지 가동률은 94.6%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와 같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3분기까지 입주업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2업체가 늘어난 1천232업체로, 이중 76%에 해당하는 937업체는 정상 가동중이며, 295체는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중인 업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0업체가 증가된 것이다.

또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5만8천896명보다 10.7% 증가한 6천327명으로 이중 현지인이 72%인 4만6천982명을 차지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생산액은 25조3천6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조4천억원보다 45.8%인 7조9천697억원이 증가했다.

수출은 142억6억90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3억8천336만달러 보다 15.2%인 18억8천567만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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