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민독서경진 음성예선대회 시상식

   
 
  ▲ 국민독서경진 음성예선대회가 14일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시상식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민의 문화의식수준 향상과 독서생활화를 위해 새마을문고음성군지부(지부장 강연수)가 14일 국민독서경진 음성예선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해 임홍빈 음성교육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음성지역 독서왕을 격려했고 읍·면 문호회장과 36명의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독서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날 시상은 새마을금고운영부문을 비롯해 단체·개인 독후감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새마을금고 운영부문에서 관내 9개 단위문고 가운데 군민 독서열풍에 기여한 음성새마을금고에게 음성군새마을회장상이 수여됐다.

또 독후감 부문 단체표창은 남신초등학교와 한일중학교가 초·중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오갑초·생극중학교가 우수상을, 쌍봉·무극초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어머니부에서는 남신초등학교가 단체 우수상을 차지하며 음성군새마을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표창은 ‘미나마타의 붉은 바다’를 읽고 독후감을 낸 소이초 이겨레학생(6학년)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말을 빼앗긴 슬픔-마지막수업’의 한일중 손수한학생(3학년)이 중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야생초 편지’의 음성고 최명수학생(2학년)이 고등부 최우수상을,  ‘토토의 눈물’ 남신초 위은정씨가 어머니부 문고군지부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36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날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음성새마을문고의 운영사례와 함께 학생들의 독후감 발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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