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지난달 31일부터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디어특별전 ‘Printf(Human odyssey)’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O의 보물찾기 대모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O의 보물찾기 대모험’은 미디어를 기반으로 공간과 장소에 대한 다각적 접근을 시도하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과 교감을 통해 코로나 이후 변화된 공간과 우리의 삶을 되짚어보고 사유해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로비에 마련된 교육 활동지 속 QR코드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 해설서를 바탕으로 5가지 퀴즈를 해결하며 시간과 공간, 일상에 대한 다양한 보기의 방식을 경험하고 스스로 의미를 재구성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연계프로그램은 기술이 매개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예술형식과 소통방법을 함께 나누며 자기 삶과 관계한 환경을 스스로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일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5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미술관 운영시간(오전 10시~오후 6시) 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거나 미술관팀(☏041-901-6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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