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프로그램·먹거리 플리마켓 부스 운영·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연 등 풍성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화려하게 핀 꽃을 감상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화려하게 핀 꽃을 감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에서 2022 정원축제를 오는 4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원축제에는 청소년 인권보드게임, 숲 해설과 환경 이야기, 어린이 독서연구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각종 먹거리 플리마켓 부스들이 운영된다.

또 유원대학교 밴드동아리 ‘파죽지세’를 시작으로 다문화 가족, 영신중학교 댄스, 황간면 섹소폰 동아리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노근리평화공원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 짧은 시를 적어 제출하는 ‘노근리 디카詩 공모전’ 참가자를 위해 현장에서 사진을 출력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근리평화공원 정원축제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됐었다.

노근리국제평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화려하게 장미꽃이 만발해 있어 축제 방문객들에게 멋진 낭만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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