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일산·창원 등 대도시 컨벤션센터서 무료 체험 진행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곽동철)는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순회전을 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세상을 바꾼 위대한 기술, 금속활자 발명’을 주제로 2022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해 ‘직지, 바로 알기 무료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직지 순회전은 서울, 부산, 일산, 창원 등 대도시 컨벤션센터에서 직지 홍보 부스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44일 간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

아울러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초등학교에 ‘한 권으로 읽는 직지여행’ 북아트 꾸러미를 배포해 5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된 체험을 진행한다.

오는 9월 전국 60개 초등학교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 체험은 직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목표다. 

곽동철 회장은 “금속활자 발명국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직지의 가치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사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로 직지 체험과 홍보 활동에 나서겠다”며 “최근 코로나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돼 전국의 직지 바로 알기 체험 행사장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043-219-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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