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1·동 2개 수확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 홍성군 휠체어펜싱 선수들이 IWAS(세계휠체어펜싱협회) 태국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하며, 은 1, 동 2개를 수확해 우수한 성적을 뽐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IWAS 태국 월드컵에 참가한 홍성군 휠체어펜싱 선수들은 개인전 에페와 플뢰레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단체전 혼성 에페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는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올해 IWAS 브라질 월드컵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휠체어펜싱 국제대회로, 국가대표 8명 중 4명이 포함된 홍성군 선수들은 세계 정상급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브라질 월드컵 은메달리스트인 권효경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에페 은메달과 플뢰레 동메달을 수확해, 코로나19 이후 개최된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며 우리나라 휠체어펜싱의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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