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3종목 1208명 참가…금 27개 등 메달 101개 목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구미를 주 개최지로 경북 12개 시군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거나 종목별로 여러 지역에서 분산 개최됐다가 올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1만7천886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해 36개 종목(13세 이하 21종목, 16세 이하 36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충북선수단은 학생 759명(초등학생 283명, 중학생 476명)과 임원 449명 총 1천208명이 33종목에 참가한다.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체육회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발휘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도록 훈련비, 장비비, 출전비 등을 지원했다. 또 각 훈련장을 방문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번 대회에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1개 총 101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주에 사전경기로 개최된 체조경기에서 여초부 선수들이 금 2개, 은 2개, 동 2개를 따내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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