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지원 제안 등 호평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정혜수(오른쪽) 청소년이 지난 20일 ‘2022 충남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뒤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정혜수(오른쪽) 청소년이 지난 20일 ‘2022 충남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뒤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지난 20일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 충남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꿈드림 소속 정혜수 청소년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6년 청소년참여예산제 타운홀미팅을 뿌리로 삼고 있다. 2020년부터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충남도 대표 청소년 정책 제안의 장이다.

이날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의 주제 ‘청소년이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도’에 맞춰 부여군꿈드림 정혜수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현실적인 교육 지원과 불평등 및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모의고사 지원 및 범위 확대’를 제안했다.

이어 정혜수 청소년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6월과 9월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료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액 지원하고 모의고사 일정과 접수 기간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면 재학중인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격차가 일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