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은 2022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를 지난달 16일부터 매 주말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까지 이어지는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의 행사에서는 짚풀공예, 도자공예, 매듭공예, 전통놀이 체험, 백제문화콘텐츠 문화상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부여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예와 놀이 프로그램들이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공예체험에서 재료비는 유료로 진행되며, 전통놀이와 백제문화콘텐츠 문화상품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 컬러링 엽서 색칠하기와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대형 퍼즐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공예 체험을 통해 부여에서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게 됐다는 반응도 많다.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는 5월 28일(토), 5월 29일(일), 6월 4일(토), 6월 5일(일) 총 4일을 남겨두고 있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재단 관계자는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전통공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주말을 이용해 부여객사에서 재미있는 체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는 2022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힐링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3년째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재)백제고도문화재단 문화사업부(☏041-837-17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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