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은 21일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일상 속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We Are Greeners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학생 봉사자 200여명과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와 재활용 분리수거 퀴즈, 대나무 빨대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 직원들은 환경캠페인 참가자들과 함께 조깅을 하며 길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환경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상펀드 3백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재방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각해져 가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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