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체육시설 증설 등 요청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23일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서미애·다정고)와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아파트 시설 등 학교 밖 체육시설 등을 낮 시간대 이용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아이들의 체력단련 등 스포츠 활동을 위한 체육시설을 늘려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새롭게 개발되는 생활권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드롭존과 동 지역 노란 신호등을 설치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운전자가 우회전 시 멈춰야 한다는 주의 유도 표지판 부착과 고등학교에 석식 무료 제공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학교 주변과 공원에 금연거리 및 흡연 부스 설치와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미래길 카드 제공, 16세 이하 청소년 대중교통(버스비) 무료 시행을 건의했다.

최민호 후보는 “드롭존과 버스비 무료는 공약사항에 나온 것이고, 학교 밖 체육시설은 사유시설로 조례가 아니라 협의 등 다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세종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범수) 100인 지지선언이 지난 22일 최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범수 회장은 “시민경찰은 순수 자원봉사 단체로 교통, 방범등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로 새 바람의 주인공인 최민호 후보를 지지 한다”면서 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최민호 후보는 “순수한 자원봉사로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인 여러분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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