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전교조를 교육감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
전교조 충북지부 “전교조를 교육감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
  • 최재훈 기자
  • 승인 2022.05.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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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없는 비방 중단해야”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충북지부는 19일 “6월 교육자치 선거를 앞두고 이루어지는 전교조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7일 전국 10개 지역 교육감 후보들이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연대 출범식을 진행하면서 임태희 후보는 ‘진보 교육감’을 ‘전교조 교육감’으로 명명했다고 한다”면서 “‘반 전교조’ 프레임으로 교육감 선거에서 반전을 꾀할 수 있다는 인식은 정책선거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기대에 역행하는 길이며 전혀 교육적이지도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교육감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처하게 된 교육결핍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지를 논하는 정책 경쟁의 장이 돼야 한다”며 “전교조는 소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정책선거와는 거리가 먼 행보를 하며 전교조를 이용해 교육감 선거마저 편가르기와 진영논리로 치르려는 행태를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아무런 근거 없이 전교조 조합원과 일선 학교에서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는 교사를 갈라치기해 전교조를 비방하고 혐오를 조장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며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는 학생들의 미래에 중차대한 영향을 끼치는 교육감 선거를 혼탁하게 하며 정쟁을 일삼는 행태를 즉시 중단하고 전교조에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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