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충북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윤택진)는 19일 도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진석 충북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최근의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19 이후의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모색과 중소기업계의 조달행정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간담회에서는 △조합추천 수의계약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구매 관련 조달수수료 인하 △조달계약 시 중소기업제품 적정 단가 보장 등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 경영 관련 애로사항 6건이 건의됐다.

윤택진 충북중기회장은 “2년 이상 지속한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내수부진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생존기반이 약화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계의 의견이 공공조달시장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충북지방조달청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청장은 “도내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안에 대해 최대한 지역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자주 얻고 중소기업계의 지원 방안도 여러모로 마련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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