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가 18일 장인 복숭아 연구회의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지식과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 육성을 위한 복숭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올 초 품목별 연구회 및 작목반 신청을 받아 현재 복숭아를 재배하는 3개 단체를 대상으로 2~3회에 걸쳐 상설교육 운영은 물론, 그 외 품목은 단기교육을 상시 개설해 품목별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품목별 상설교육은 20명 내외의 품목별 조직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영농기술 강화, 단체의 육성과 활성화,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토록 음성군 특화작목교육을 연중 실시·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경쟁력 확보와 단체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인 복숭아 연구회에 대한 3회차 교육으로 복숭아 농업 마이스터이자 삼부자농원 이걸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시기별 복숭아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 강의로 진행됐으며, 지속된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다소 침체된 교육 현장이 다시 활기를 찾았다.

장인 복숭아 연구회원의 과원에서 진행한 현장 교육으로 더욱더 효율적이고 시각화된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집중력과 이해도, 만족도까지 높여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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