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풍세면(면장 이진영)은 지난 17일 주민참여예산 풍세면 3차 지역회의(의장 최선엽)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 검토 결과를 청취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총 11건(지역현안사업 4, 재정전반사업 7건)을 자체 심의.의결했다.

풍세면은 최종 선정된 11건의 사업을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보고해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 시청 담당 부서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에 풍세면은 총 13건(지역현안사업 4건, 재정전반사업 9건)의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진영 풍세면장은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으로 제안된 사업이 지역회의를 통해 선정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정된 모든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엽 의장은 “주민의 한 사람으로 이번 주민참여예산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모여 진행된 만큼 우선적으로 예산 편성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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