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200만원 전달…2005년부터 총 3억2000만원 지원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LG화학 청주공장 노사가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노사 임직원들이 기금을 마련, 20년 가까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 후원이 활발하다.

11일에도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과 노동조합(지회장 우영욱)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를 방문해 저소득가정 결연 아동 후원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전달된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트윈엔젤 기금’으로 200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청주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20명과 결연을 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8명에게 3억2천만원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청주공장 노사는 사회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 지원, 저소득층 연탄 후원, 사랑의 헌혈,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후원, 아동 양육시설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저소득층 대상 후원 활동, 아동 보육 시설 및 장애인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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