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LINC 3.0 사업의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돼 앞으로 최대 6년간 매년 20억원씩 총 1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LINC 3.0 사업은 그동안 LINC 사업을 통해 창출한 산학협력 성과를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기존 산학협력을 개선한 실무형 맞춤 교육을 통해 창의적 전문인재양성 및 쌍방향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특화분야 지속가치 창출 △미래산업 맞춤교육 △산학협력 인프라 고도화 △산학협력 공유확산의 4대 핵심전략과 8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승호 총장은 “새로운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대학 내 핵심 산학연협력 분야를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스마트모빌리티, 바이오·헬스, 휴먼·서비스를 선정했다”며 “대학의 모든 학과가 관련 산업계와 산학연 협력 활동을 펼쳐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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