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98.2%↑…착공·준공은 감소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올 1분기 충북 건축 인허가 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고, 착공·준공은 줄었다.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분기 건축 인허가현황 자료를 보면 충북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보다 98.2% 늘었다. 착공(9.4%), 준공(16.8%)은 감소했다.

3월 말 기준 인허가 면적은 293만1천㎡로 아파트, 공장 등 증가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147만9천㎡)보다 145만2천㎡ 증가했다. 동수는 2913동을 찍어 전년 동기(3천67동)보다 154동(5.0%) 줄었다.

착공 면적은 122만㎡로 지난해 1분기에 견줘 9.4% 줄었다. 동수는 2천199동을 기록, 14.5%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95만1천㎡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감소한 수치다. 동수는 2천263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줄었다.

건축 인허가는 경기 선행지표이다. 국토부는 1분기 인허가 면적 증가로 향후 건축 부문 투자가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착공은 경기 동행지표, 준공은 경기 후행지표로 코로나 19등의 여파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