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에서 지역 목공예 작가들의 공예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다음달 8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목공예 작가모임 한국예술사랑문화협회의 세 번째 공예전 ‘나무에 마음을 새기다(心刻)’를 주제로 서각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채화신 작가의 나태주 시인의 詩 사랑아, 지도 작가 김병찬의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와 김종섭의 초심, 여울 안유진의 승무 등의 작품과 초대작가 일죽 변기찬의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등 17명의 작가들의 소망을 새긴 작품 40여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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