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 농업회의소가 부여군의 지원을 받아 ㈜피플링크와 진행한 ‘랜선요리자랑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부들의 직거래 플랫폼 ‘팜피’를 통해 우리 농산물 홍보와 건강한 집밥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온라인 이벤트다. 부여 대표 농산물인 ‘표고버섯’을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해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

이벤트는 신청자 300여 명 가운데 뽑힌 30명이 표고버섯을 활용한 요리솜씨를 발휘한 레시피를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업회의소 담당자와 해당 제품을 생산한 농부 가족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우수 레시피를 선정했다. 이어 선정된 우수 레시피를 온라인쇼핑몰 ‘쇼핑메이커’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며 따라하고 싶은 레시피를 뽑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당첨자들에겐 소정의 경품이 선물로 지급된다.

농업회의소 관계자는 “표고버섯으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참가자들의 열정과 관심이 농민들께는 큰 힘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부여군과 ㈜피플링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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