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과 협약 체결…2026년까지 공장 설립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2일 ㈜에이씨씨(대표 정성우)와 1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씨씨는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의약품 도매 업체이다.

이 업체는 도매업에서 제조업으로의 사업 확대와 동물용 의약품 및 사료첨가제 직접 생산을 위해 영동군 용산면 영동산업단지 내 9천816㎡ 부지에 2026년까지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에이씨씨는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이번 투자유치로 영동산업단지에 29개 업체, 분양률 98%를 달성했다.

군은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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