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사진)은 다음달 6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에 위치한 공예관 전시실과 공연장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7~12월) 정기 대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공간은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 위치한 공예관 갤러리 7개 실(갤러리 2-1 108㎡, 갤러리 2-2 189㎡, 갤러리 2-3 144㎡, 갤러리 2-4 162㎡, 갤러리 3 730㎡, 갤러리 5 405㎡, 갤러리 6 3,000㎡)과 5층 다목적 공연장 1개(561㎡, 311석)이다.

대관료는 갤러리의 경우 1㎡당 200원이며, 공연장은 대관 시간(오전·오후·야간) 및 장르에 따라 다르다. 하절기(6월 16 ~ 9월 15일)와 동절기(11월 16 ~ 3월 15일)에는 냉난방비가 각각 가산된다.

대관 가능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공간 이용 시간은 갤러리의 경우 오전 10시~오후 7시, 공연장은 오전 10시~오후 10시다. 단, 공예관 정기휴일인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공예관 자체전시 기간 및 청주시 주최·주관 문화행사기간에는 대관할 수 없다.

특히 올 하반기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 시설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로 대관이 제한되면서 공예관 갤러리로 신청이 집중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수요는 최대한 반영하고 부족함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공예관은 밝혔다.

대관은 공예를 포함한 시각예술 전시 및 공연예술 등을 계획 중인 전국의 문화예술단체와 작가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공예관 공식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승인 여부는 심의를 거쳐 다음달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043-26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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