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15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시 의장, 지역 농업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대학에는 딸기과정 57명, 치유농업과정 43명으로 총 100명 교육생이 선발됐다.

처음 실시하는 딸기과정은 육묘기술 및 수경재배법 등 신기술 등을 교육하고, 치유농업과정은 원예·향기·약용·산림 치유의 기능적인 부분을 중점 교육할 계획이다.

10월까지 총 72시간의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에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농사의 기본이 되는 교육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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