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튜디오 등 갖춰

부여 백제중학교 방송국 부원들.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 백제중학교(교장 이존석) 교내 방송국을 새단장하고, 방송국 현대화 사업(온라인 스튜디오 포함)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스튜디오 방송, 강의식 방송 (PPT 강의 출력), 노트북 화면 출력 방송, 특별실(강당 등) 강의를 카메라로 실시간 출력, 실시간 온라인화상 강의가 가능하게 됐다.

현재 BBS(백제중 방송국) 부원들은 이영찬 교사의 지도로 아나운서 7명, 엔지니어 8명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1~3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백제중 방송국은 2016년도에 개국했고, 현재 7년째 운영 중이다. 아침 일찍 백제중의 소식을 알리고 아침편지, 생일자 축하, 오늘의 명언 등을 전달해 준다. 그 외에도 선생님과의 인터뷰, 음악 방송으로 학생들의 감성을 살며시 자극해 행복을 만들어 낸다.

엔지니어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3학년 서영완 학생은 “너무 행복하다.  방송국에서 영상편집을 하는 엔지니어가 꼭 되고 싶고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학교 진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존석 교장은 “교육 가족간의 소통은 소중한 것이다. 가정통신문, 문자, SNS, 홈페이지 등이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새로 완벽하게 단장한 백제중 방송국이 다양한 소통과 수업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방송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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