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된 면천주차장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사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가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다음 달 2일 면천(대전)주차장 휴게소에 개장한다.

시는 2020년 추석을 맞이해 직거래장터를 임시 운영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정식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에서는 표고버섯, 감자, 고구마, 사과 등 당진시 생산 농산물과 고추부각, 실치 파래자반 등 농산가공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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