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의 침체 등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주민숙원사업과 농업기반 정비사업 등을 조기 착공하고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 농로, 용·배수로 정비, 하천정비 사업 등 모두 500여건에 대한 243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 등에 대해 측량과 설계 등을 마치고 현재 공사 중으로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농경지 진·출입 및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농로포장·보수, 농경지범람방지용 배수로·소하천 정비, 노후화된 교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보강 및 아스콘 덧씌우기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지역 주민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농경활동 및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해소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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