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진시장 선거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국민의힘 당진시장 예비후보 이종현·이해선(사진) 후보가 17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단일화 협의결과 기자회견을 갖고 “이해선 후보로 단일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종현 예비후보는 “이번 대통령선거 승리를 발판으로 흩어졌던 당진지역의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서 정치교체와 세대교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고 당진의 정치와 행정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당진의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해선 후보를 적극 지지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선 후보는 33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통해 당진시정 전반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당진시의 바람직한 발전과 시민 행복을 견인할 최적임자” 라며 “본선 경쟁력에서도 타 후보들에 비해 젊고 유능하며 참신해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고, 국민의힘 당진 당협의 확실한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종현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해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당내 경선과 6·1지방선거에서 이해선 후보가 반드시 승리토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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