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산단 부지 매입 등 협의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수소생산 플랫폼 구축 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지난 14일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관련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의에 나서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협의는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구축 추진일정 및 석문국가산단 내 토지매입 절차, 해수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플랫폼 구축 공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충남도와 당진시, 충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신청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선정,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60억을 포함한 약 125억원을 투자해 석문산단 내 부지면적 6천600㎡, 연면적 825㎡ 규모의 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토지매입 및 건축물 설계 검토와 시공을 통해 내년도 그린수소 부품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기업 맞춤형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2024년도에는 생산기술, 성능 평가 및 인증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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