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새롭게 변경된 고위험군 중심의 방역·의료 체계 시행에 따라 전담 콜센터를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시적 운영에 나선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콜센터는 달라지는 방역•의료체계 관한 사항과 무증상 등의 ‘일반관리군’ 및 동거가족 재택치료 시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시청 내에 설치되며, 대표번호는 041-660-3000번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3월 31일까지 휴무없이 운영된다.

콜센터는 달라지는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재택치료 모니터링 간소화 △자가격리앱 폐지 △자가격리 기준 변경 △재택치료자 비대면 진료방법 및 행동요령 등의 안내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콜센터 운영을 통해 변경된 방역•의료체계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등 민원 응대에 소홀함을 제로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이 기존의 방역체계와 혼동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 한 사람의 확진자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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