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무주택자의 신축, 노후ㆍ불량주택자의 개량, 귀농ㆍ귀촌자의 신축을 위해 최대 2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시 취득세 및 측량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8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빈집정비 사업을 보조금을 통해 지원하며, 빈집철거 시공사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지난해 40가구에서 70가구로 늘렸다.

또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주택의 경우 최대 352만원, 비주택의 경우 최대 54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239가구, 비주택은 21가구다. 더불어 취약계층에게는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비용을 최대 439만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부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가까운 읍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서식을 확인할 수 있으니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실 것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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